
화장실의 하나코는 화장실에 깃든 원령이며 매우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가장 유명한 건 늦은 오후 아무도 없는 화장실 한 가운데에서 빙글빙글 13번 돌고난 뒤 화장실의 3번째 칸을 똑똑 두드리면서 "하나코씨 계신가요?"라고 말하면 예라고 답변이 오는 괴담이지.

원래 화장실은 오래전부터 매우 음침한 장소였는데 거기다 재래식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는 학교있는 경우엔 화장실 변기에 빠져 실종된 학생이 몇몇 있다고해.
이는 그 아이의 원혼을 부르는 일종의 의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 늦은 오후엔 방과 후 인적이 뜸할때이며 화장실 한가운데 빙글빙글 돈다는건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를 여는 방법이라고볼 수 있어. 이는 일종의 강령술로 볼 수 있지.

소문으로 알려진 하나코의 생전 인물상으로 알려진 정보는 1879년 출생 하세가와 하나코라는 이름의 초등학교에 다니던 여자아이이며 우유를 매우 싫어해서 우유의 흰색을 싫어하고 빨간색과 파란색 계열의 색을 좋아한다고해.
죽은 이유 또한 여러가지가 있는데 휴일에 학교에 놀러온 소녀가 괴한에 쫓기다 화장실 3번째 칸에 숨었는데 결국 들켜 살해당한 설
부모로 부터 학대를 당하다 학교로 도망쳐 3번째 칸에 숨었지만 살해당한 설
도서관 창문에서 떨어져 추락사한 소녀의 유령이라는 설

퇴치 방법이나 대처 방법 등이 역시 지역마다 다른데 100점짜리 시험지를 보여주면 기겁하여 도망치는 경우가 있으며 보라색 휴지를 달라고 하면 그냥 물러간다는 등 방법이 존재하지.
[출처] 화장실 하나코 괴담|작성자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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